배우 이장우가 예비 신부 조혜원과 8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 없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채널 '이주승의 위시리스트'에는 ‘이장우형이랑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제철 음식 10종 부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배우 이주승과 함께 수산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밥을 먹던 도중 이장우는 예비 신부 조혜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나는 너무 잘 맞는다. 지금까지 8년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며 "나는 원래 싸움닭 스타일이었다. 연애할 때 정말 많이 싸우는 편이었는데 (조혜원과는) 한 번도 안 싸워서 신기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장우는 "처음에는 6개월이 신기했다. 그후 1년, 2년, 3년, 5년, 8년이 지나도 서로 건드리는 게 없다"라며 장기간 연애 속에서도 변함없는 서로의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서로 일 끝나고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으면 아예 터치를 안 한다. 하루 종일 한두 마디만 하고 지나가는 날도 있다. '점심?'하고 밥 먹고 '저녁?'하고 밥 먹고 이렇게 지나간다"라고 말하며 일상 속 소소한 배려와 애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8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당시 조혜원은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주연이었던 이장우가 첫눈에 반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이어갔다고 알려졌다.
결혼식 주례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패밀리'로 의형제 같은 우정을 쌓은 전현무가 맡고 사회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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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군부인은 이렇게까지 유명(?)한 이유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