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효섭 진짜 배우라고 느낀게 3017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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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 엄청 밝고 오지랖넓고 운동만 해서 공부 잘 모르는 캐릭터였는데 그래서 보면 극중에서 삼촌한테 하트에 애교에 서리한테는 막 아줌마아줌마 하면서 오지랖걱정하고 친구 삼인방이랑 붙어다니면서 코믹캐 엄청 잘했고 결정적으로 유찬이 밀던 유행어 중에 돈 씽크 필 이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거부터가 엉망인 문장인데 그것도 철자 다 틀리게 써놓음

근데 실제로는 말수도 없고 엄청 낯가리는 데다가 실상은 캐나다인이었음ㅋㅋㅋ 낭닥때도 당연히 원어민이니까 의학영어 본토발음대로 하다가 감독님한테 너무 굴리지말라고 말 들을 정도였으니까ㅋㅋㅋㅋ 진짜 안효섭 천상 배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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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효섭 낭닥으로 다시봄 시즌 4 빨리 나왔스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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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닥4 나왔으면 좋겠다 근데 여러가지 상황상 안나올 것 같음
설사 나와도 한석규만 고정이고 다른 배우들은 바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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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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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때 캐릭터 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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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드라마는 안봤지만 그 전에 찍은 어떤 단막극?에서 되게 잘생기게 나오던데 3017에선 뼈 밖에 없을 정도로 앙상했더라.. 낭닥도 동영상이랑 짤만 봤지만ㅋㅋ 거긴 또 살 붙었는지 청순 미남이고. 그거 보고 연기에 진심이었구나 싶었음. 사내맞선도 딱 8회까지(? 둘이 마음 확인하는데까지만)만 봤는데 헤어스타일 개취로 불호인데도 캐릭터 맞춤이라고 생각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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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 연기좋았음 그후가 낭닥2인건가? 그때가 자연스러워보이고 연기 물올랐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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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 다음이 어비스 어비스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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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은 배역에 따라 외모와 목소리까지 달라지는거 보면 노력 많이 하는 좋은 배우라 생각됨 3017 유찬이 정말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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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사람들이 얼굴인식 안된다고 하는 이유가 배역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