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예인은 창가에 앉아 어렴풋하게 들어오는 달빛을 받으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사색의 표정과 차분한 눈빛은 ‘ROOM’이 품은 내밀한 감정을 한층 더 짙게 전한다. 조용한 방 안을 비추는 달빛과 정예인의 정적인 포즈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달빛 아래에서 포근함과 신비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무드가 연출됐다. 작은 방 안에 자리한 요정을 연상시키는 정예인의 모습은 첫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오후의 나른한 공기와 대비를 이루며, 정예인이 지닌 감정을 다양한 무드로 풀어낸다. 이에 따라 ‘ROOM’이 낮과 밤, 온기와 고요를 모두 품은 감정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그림이 완성되고 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어린 시절의 투명한 마음이 머물던 작은 방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구성됐다. 정예인은 그런 공간의 정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차분히 드러내고,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한 여운을 남긴다.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ROOM’이 지닌 스토리텔링이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예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ROOM’은 정예인의 내면을 차분히 담아낸 작은 우주로 소개됐다. 대중들에게 머무르고 싶은 작은 쉼터가 돼줄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낮의 따스한 온기와 밤의 고요함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감정의 흐름을 완성해 간다. 앨범 콘셉트와 맞닿아 있는 이번 콘셉트 포토 역시 감성적인 무드와 섬세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예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ROOM’의 타이틀곡 ‘Landing’은 정예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정예인이 담아낼 진솔한 감정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Landing’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으며, ‘ROOM’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anding’의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라 정예인이 밤의 달빛 같은 감성으로 어떤 음악적 랜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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