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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태도는 볼썽사나웠고, 데이식스 영케이의 프로 정신은 빛났다.
멤버 전원 성인이 됐다며 성숙한 활동을 약속한 NCT DREAM은 나잇값을 못 했다. 반면, 라디오 DJ 석에 앉은 영케이는 프로다운 태도를 지키며 빛나는 인성을 보여줬다.
NCT DREAM은 지난 1일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방송 중 불성실하고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지적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플]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NCT 드림, 오죽하면 팬들까지 쉴드불가 '태도 논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1/25/11/a9a213afd96d73212813fc26eb264e51.jpg)
마크와 천러는 시종일관 서로 장난을 치며 산만한 행동으로 분위기를 흐리고, 그것도 모자라 영케이의 행동을 따라 하며 낄낄대고 웃었다. 재민은 주어진 질문에 단답하거나 논점을 벗어난 횡설수설 대답으로 영케이를 난처하게 했다. 급기야 천러는 미니 게임을 하던 중 지성에게 급발진하며 화를 내기도 했다.
NCT DREAM의 방송을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6년차 아이돌에게 프로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큰 기대였을까.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였다.
데이식스 영케이는 NCT DREAM 보다 데뷔가 약 8개월 앞선 선배다. 선배에 대한 예의까지 바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패널로 참가한 방송에 충실히 임해야 하는 것은 아이돌을 넘어 방송인으로써의 기본적인 책무다. 질문에 대충 답하고 급기야는 영케이에 손가락질하고 따라 하며 웃어대는 NCT DREAM의 모습은 어린 스타의 치기어린 행동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NCT DREAM의 안하무인적 행동이 계속되었다.
![[마플]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NCT 드림, 오죽하면 팬들까지 쉴드불가 '태도 논란'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1/25/11/8ffdb71c241b147ef181e4e97aee082e.jpg)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영케이는 NCT DREAM과 셀카 촬영을 하고, 멤버들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끝까지 DJ로서 예의를 지켰다.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 나와준 NCT DREAM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동료이자 선배로서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에도 NCT DREAM은 자기들끼리 희희낙낙하며 영케이는 안중에도 없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48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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