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부를 때 표정보는 거 너무 좋아해
온힘을 다해 예쁘게 부를 때도 있고
행복함에 한껏 젖은 것처럼 폭신하게 부를 때도 있고
사연 백만 개 있는 사람처럼 반쯤 내려놓은 허전한 표정일 때도 있고
짜릿하고 신나게 지르면서 짓는 표정도 있고
귀로만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런 표정들이 좋아서
노래 컨텐츠여도 영상으로 보는 걸 더 좋아해
특히 벅참 행복함 이런 표정 지을 때는 나한테도 그 감정 전이가 더 크게 돼서 내가 막 벅차올라지기도 하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계속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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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