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정우 희주 상플해봤는데 왤케 느좋일까...

항상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온 민정우는 왕립학교 시절 만난 발랄한 희주를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왔는데.... 희주와 이안대군이 결혼한다고 하자 맘 속에 동요가 일어남

희주에 대한 쟁취욕과 권력욕 가족들의 압박으로 정우는 점점 거침없어지지만

또 사랑하는 희주앞에선 흐트러지는 다정한 남자임

그래서 약간 비틀렸으면 좋겠음

정우가 완이랑 척지기로 결심하고 희주한테 집착하면

희주는 다정했던 선배가 변한 게 무서워서 덜덜 떨고 그럼 정우는 다정하게 ”울지마 희주야 예쁜얼굴 찡그러진다“ 눈물 닦아주고 킵고잉 했으면 좋겠슨..

근데 결과적으로 정우 계획은 실패해야하고 반드시 희주는 완이랑 잘돼야함

완이 옆애서 행복한 희주 보면서 민정우 가슴 아파해야함..

그것이 서브남 서사의 완성이니까.......

닉주디 개큰구매합니다 서브남 노상현.. 좋다..

[익인1]

정우한테도 새로운 사랑 만들어주길 🙏

[글쓴이]

안되 그러면 내 마음이 식어 서브남은 영원히 가슴이 아파야해

[익인1]

그냥 아픈 짝사랑으로 남는게 더 좋은가?

[글쓴이]

그게 가섬 찢어지고 여운남고 좋더라...

[익인2]

옳소 영원한 사랑만이 진짜다 죽을때까지 좋아하다가 죽으라고

[익인2]

나도 이 조합 기대중임 근데 쓰니야 필력 너무 좋다 술술 읽힌다 그런의미에서 하나 더 써줘 완과 정우의 사랑으로

[글쓴이]

아니 거기는 내분야가 아닌데..?

[익인2]

해줘.

[글쓴이]

근데 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괴롭다..

[익인2]

하 나도 주제 생각중인데 안떠오른다 괴롭다

[익인3]

맛있다 맛있어

[익인4]

나도

[익인5]

ㄹㅇ 그냥 짝사랑으로 남아줘라 드라마는 그게 더 맛있다구

[익인2]

지피티한테 시놉 써달라했는데 기가막힘

총리 민정우.
정치판에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판단력과 냉철함으로 ‘왕실의 방패’라 불린다. 하지만 그런 그조차 감출 수 없는 단 하나가 있다.

성희주

희주를 향한 정우의 감정은 언제나 조용했다. 넘치지 않게, 들키지 않게. 그러나 사라지지도 않는

희주는 그 마음을 모를 만큼 순진하진 않다.
오히려 누구보다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피하지 못했다.

민정우는 단순한 권력자가 아니라 때로는 희주보다 희주를 더 잘 아는 남자였기 때문에. 하지만 희주가 사랑에 빠진 사람은 따로 있다.

정우에게 있어선 동지이자 전우,
때로는 형제보다 더 가까운 존재.
이안대군
.
국정의 동반자였던 두 남자.
두 사람의 우정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글쓴이]

너 왜 정상적인 걸로 써왔어..? 너무 맛도리 🤤

[익인2]

기다려봐 이제 이완정우차례야

[익인2]

21세기 왕정체제를 유지하는 대한민국.
궁궐은 여전히 권력과 의무가 흐르는 곳이지만, 그 속에는 누구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존재한다.

대한제국의 차기 권력을 상징하는 인물, 이안 대군. 그리고 그 곁을 가장 오래 지켜온 총리, 민정우.

두 사람의 관계는 정치적 협력과 의무적인 친밀함을 넘어, 오랜 시간동안 숨겨져 온 아무도 정의할 수 없는 감정 위에 세워져 있다.

정우와 이안은 서로의 결핍과 고독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권력 속에서 누구도 신뢰할 수 없었던 이안에게 정우는 유일한 안식이었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철벽의 총리였던 정우에게 이안은 유일하게 무너질 수 있는 존재였다.

그러나 왕실은 감정을 허락하지 않는다.
대군은 혼인해야 하고, 그 혼인은 국가의 균형을 위해 존재해야 했다. 왕실은 이안을 중심으로 정략 결혼을 추진하며, 정우는 그 계획을 실현하는 위치에 놓인다.

그 순간,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쌓아온 균형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정우는 국가를 위해 감정을 숨기고,
이안은 사랑을 위해 국가를 흔들고자 한다.

둘의 관계는 더 이상 조용히 숨겨둘 수 없는 형태로 번져가며, 왕실 내부에는 감지되지 않는 긴장과 균열이 생겨난다.

어느 선택을 하든, 그 결말에는 상처와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음을, 두 사람 모두 알고 있다.

궁은 여전히 고요하지만, 그 고요는 더 이상 평화가 아니라 폭발 직전의 정적이다.

[글쓴이]

아니 이거는 완이도 정우를 사랑하는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치겠네

[익인2]

서로 사랑해 사랑하자 🤤 아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

[익인6]

하오츠다 하오츠 미친ㅠㅠㅠ이안대군도 가지고 와봐ㅠㅠㅠ

[익인2]

대한제국 왕실의 차기 권력자로 주목받는 이안 대군.
그는 엄격한 규율과 형식, 그리고 감정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모든 것이 계획되고 계산되는 세계 속에서, 실수도, 감정도, 변수도 있어선 안 되는 인물.

그런 그의 일상에 성희주가 등장한다.

희주는 외교·예술·문화적 상징으로 궁에 들어온 신세대 재벌후계자. 예의와 예절보다 자기 방식의 솔직함과 밝음을 앞세우는 성격이다. 궁 사람들 앞에서는 예의를 갖추지만, 이안 앞에서는 무심하게 규칙을 무시한다.

이안에게 희주는 처음부터 불편한 존재였다.

그녀는 거리를 조절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솔직하며, 웃음은 통제되지 않고, 감정은 숨길 줄 모른다.

그의 세계관에서 희주는 “맞지 않는 조각”, 혹은 “불필요한 소음”이었다.

그래서 초반의 감정은 분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알게 된다.

궁의 차갑고 무거운 공기 속에서 희주의 말투와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늘어지던 하루의 리듬을 깨뜨리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혼란이 불편이 아니라 숨을 쉬게 하는 틈이었다는 것을.

이안은 처음으로 스스로의 변화를 자각한다.
그녀가 없는 공간에서는 묘한 정적이 흐르고,
그녀가 있는 자리에서는 이유 없는 시선이 쏠린다.

희주의 감정 표현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그 단순함이 복잡함으로 무장된 이안에게
서서히, 치명적이게 스며든다.

그는 어느 순간 깨닫는다.

처음에는 거슬렸던 희주의 소란이 이제는 없으면 불안한 온기가 되었음을. 그리고 그 변화를 인정하는 순간, 이안의 질서 있고 완벽하던 세계는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익인6]

근데 진짜 이런 느낌일 듯 이안대군캐가 다정하고 따뜻할 줄 알았는데 디플 설명회 후기보면 무뚝뚝하다고 게다가 초반에는 무조건 혐관일텐데 미친 개맛도리잖아?

[익인2]

너무 설레서 토할거같아

[익인7]

너무좋아~~♡♡

[익인8]

와 이러고 논다고? ㅋㅋ 근데 챗지피티 무섭네완전 그럴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