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박나래의 신규 예능 녹화가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5일 예정됐던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녹화가 취소됐다. 제작진은 박나래 관련 의혹이 불거진 4일 늦은 오후 출연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취소를 알렸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지난달 이미 첫 녹화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가볍지 않은 출연자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리얼 예능 녹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당장 잡혀있던 녹화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나도 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함께하는 여행 예능으로,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1억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하며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했다고 전해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증명할 자료를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으로 자신들을 24시간 대기시키는 등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도 미지급한 경우가 있었고, 매니저들이 퇴사 후 회사 측에 밀린 비용 등의 정산을 요구했으나 "명예훼손과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박나래 측은 이에 "확인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예고했으나 추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5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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