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나래 측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박나래를 폭로한 전 매니저들의 허위 보고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속 시원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라며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에 기반한 보도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어 박나래 및 관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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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