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포항 지진때 생각나네.. 집이 14층인데 위에서 두두두두두두두둑 소리 나고나서 땅이 흔들리더라고

잊지못함

[익인1]

진심 그때 진짜무서웠어

[익인2]

나는 청주였는데 아파트가 흔들려서 진짜 꿈꾸는줄 알았어 멘붕오더라

[익인3]

ㄴㄷ 진짜 개무서웠음 한동안 계속 후유증 있었고

[글쓴이]

진짜 불안했어... 또 지진올까봐

[익인4]

경주 사는데 난 학원 앞 도로에 큰 포크레인 지나가는 줄 알았음…지진이라곤 상상도 못함…친구가 엎드리라해서 알았음…

[익인4]

암튼 그 날 1시간 자고 학교 감…

[익인5]

그 이후로 몇달 여진 계속 있었잖아
ㄹㅇ 오감이 예민해져서 2~3점대 지진도 저 멀리서부터 땅 우두두두두 하는 소리 들려서 미칠뻔했음

[글쓴이]

ㅇㅈ..

[익인6]

난 좀 떨어진곳 사는데도 지진 느껴서 후유증 심했음

[익인7]

포항 시민인데 학원 알바하는데 애들이 거의 20분에 한 번씩 지진 아냐? 외치더라 조그만 진동 아닌 진동에도 다 예민해져서

[익인8]

나는 첨에 집안에 서있는데 바닥에 드릴박는줄알았음..드르르르르 거리는 그느낌..잊을수가없어..

[익인9]

나 25층에 있었는데 진짜 건물이 좌우로 흔들려서 그대로 떨어지는 줄..... 진심 너무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