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지현 이해가나 ㅋㅋㅋㅋ 원규가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결론적으론 지현 말에 동의함

뭐 취준생인데 노력을 안했고 공부를 안했고 다 이해감

근데 결국은 1년도 안돼서 헤어지자 했다는거 ....

여기서 지현이가 왜 날 안 사랑했다고 느꼈는지 알겠음

뭐 헤어질 빌미를 지현이가 제공했고 뭐 이런게 웃김ㅋㅋ 솔직히 찐사였으면 그거 못기다리고 헤어졌을까? 개그지도 아니고 한의사인데 ㅋㅋㅋㅋ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면 끝인 사인데 원규가 헤어지자함

[익인1]

ㄹㅇ 나도 지현이한테 더 공감가.. 사랑했으면 취준 기다렸겠지 안헤어지고.. 심지어 취준하고 바로 서류랑 2차, 3차까지 붙은거면 계속 노력한거고 가능성 너무 있는 사람인데.. 뭐 1년한것도 아니고 몇개월만에 한거면 대단한건데..
원규는 너무 자기 방식대로만 지현이를 원한거같음 사람마다 다른걸 못받아들임

[익인2]

취준하고 바로 붙은거 아니야 10개월 사귀고 헤어지고 1차 서합

[익인1]

ㅇㅇ 바로 붙은거라고 말한거아니고 .. 준비하고 몇개월만에 붙은거잖아

[익인2]

근데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을 취준 10개월 기다렸는데 여행가자 이러면 내가 상대방이였으면 지칠꺼같긴함 만나서 취준한것도 아니고 이미 취준상태에서 다 고려하고 만난건데 열심히 안하는 느낌이라.. 안 사랑한다고 느낀건 이해감 다만 사랑을 대하는 온도가 다른거같음

[글쓴이]

ㅇㅇ 당연히 얘 뭐하는거지 이럴만해
근데 헤어지자고 한거보면 그걸 감수할만큼 사랑하진않았던거지 딱 그정도인거지
더 나은 여자 찾겠다고 헤어진게 어케 사랑이애

[익인2]

그냥 사람자체가 안정적인 환경을 바라는듯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라 말그대로 뭐든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 먼가 처음부터 취준생이 아니였으면 ㄱㅊ은데 취업한다고 노력한 과정을 봐왔으니까 본인이 다 감수해야한다는 생각은 안하지

[익인3]

ㄴㄷ 그래서 진심 아닌 사랑 키워드가 이해감
해어질 때 지현말고 더 ㄱㅊ은 사람 있지 않을까 생각한것도 그렇고

[익인4]

취준 적어도 2년은 기다려줬으면 원규 이해하는데 10개월 사귀어놓고 하는 말들이라 지현이 원규 원망하는 말들만 하는 거 이해됨…

[글쓴이]

ㄹㅇ 뭐 자격지심이네 피해의식이네 이러던데 원규가 한 행동을 봐ㅋ... 취준할때 계속 아니꼽게 보고 10개월만에 카톡이별 통보
지현이가 어케 제정신이지 ㅋㅋㅋ

[익인5]

근데 그 헤어진 큰 계기는 취준이 아니라 지현이가 속박해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