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 이해가 되는데

본인은 메디컬이었고 

아마 자기가 예전에 했던 것처럼 지현이 하기를 바랬던듯?

자기는 한의사 준비할때 여행 생각도 안할만큼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 했던 사람이었으니까 지현이도 그정도로 하기를 바랬나봄 

그리고 그냥 사귀는 것도 아니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입장이니까 뭔가 더 쪼는 입장이었겠지

라고 이해하다가 사귄기간 10개월인 거 라는 거 인식하면 갑자기 짜침ㅋㅋㅋ

[익인1]

나두 원규가 더 이해감 원규 말 들어보면 평소에도 뭐하자 뭐 하고 싶다 라고 말 많이 했다자너 계속 평소에 막 열심히 하던 애가 여행가자라고 말했으면 어느 정도 눈감고 갔을텐데 항상 뭐하자 뭐하고싶다 라고 말했으니 원규도 불안해서 그런듯 그리고 10개월뿐이지만 지현도 본인이 결혼 생각 있다했고 1년 안에 붙는다고 말했으니까 결혼 생각있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면 충분히 원규가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