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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과 EXID 출신 솔지가 '현역가왕3'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는 국내 장르별 현역 가수들이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경쟁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앞서 론칭 당시 음악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가수들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현역가왕'은 새 시즌 역시 쟁쟁한 얼굴들의 합류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미 뮤지컬 배우 차지연·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스테파니·배다해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간미연과 솔지가 합류를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후 메인 보컬이자 비주얼 멤버로 뜨거운 팬덤을 얻은 이후 솔로 활동 중 '파파라치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29년 차 현역으로 '현역가왕3'에 참전한 간미연은 "'현역가왕'에 도전하겠다고 하고선 흰머리가 많이 늘었다"라고 긴장감과 부담감 가득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베이비복스에서 트롯 베이비로 돌아왔다. 깜짝 놀라셨겠지만, 이번에 제대로 깊은 국물 우려낸 것 같은 트롯 한 번 진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역주행의 아이콘 EXID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약했던 20년 차 현역 솔지는 '탈 아이돌급 메인 보컬력'을 인정받는 자타공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첫 등장부터 현역들을 긴장하게 한 솔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TOP7을 뽑는다고 하니 제가 도전을 마다할 수 없었던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놀러 온 게 아닌 만큼 한 무대 한 무대마다 진심으로 임하겠다. TOP7까지 가겠다는 각오로 무대를 부숴보도록 하겠다"라고 강력한 결의를 내질렀다.
첫 방송을 앞두고 '현역가왕3' 제작진은 "각 장르별 톱티어들이 등장할 때마다 현장 관계자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왜 굳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TOP7이 되기 위해 기꺼이 도전장을 내민 현역들의 용기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3'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한국일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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