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 최소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김숙과 상하이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은 “중국에서 3년 정도 살았다. 양저우는 시골 느낌이다. 유일하게 4년제 학교가 있었다”라며 중국 유학을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이렇게 가난한 출장은 처음이다. 30시간을 갔는데 쉬지 않고 찍었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윤정수 형님 결혼식 사회 맞추려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결혼식 이야기 좀 해주라. 세 분이 찍은 사진을 보면 주례 같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해당 장면은 풀 샷으로 잡혔다. 방송 내내 박나래는 풀 샷으로만 등장할 뿐 원샷으로 얼굴을 볼 수는 없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 및 불법 의료 행위에 의한 여파다. 이로 인해 박나래는 현재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한 상태지만 이미 촬영된 분량에서 통편집은 불가능했던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박나래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출연을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이미 촬영한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지난 8일 활동을 중단했다. MBC ‘구해줘! 홈즈’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으며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기존 촬영 분량을 모두 폐기하며 전면 취소됐다.
이투데이 한은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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