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문상민 운명 대서사시 ‘은애하는 도적님아’ 오프닝 타이틀 공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설렘 담은 몽글몽글한 그림체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달빛이 충만한 밤, 백정탈을 쓰고 사방을 누비는 도적 홍은조와 구중궁궐 담벼락 안에 진짜 제 모습을 감춘 도월대군 이열의 삶을 연상케 하는 것.
특히 빛이 가까워질수록 홍은조가 입고 있던 옷도 달라져 그녀의 이중생활을 궁금하게 만든다. 심지어 의녀복 차림의 홍은조가 이열의 가마 안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담겨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고운 꽃신과 연잎 우산 등 영상 곳곳에 담긴 요소들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물 한 방울 묻지 않게 우산으로 꽃신을 가려주는 누군가의 손길이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 물건들이 홍은조와 이열의 이야기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 도적과 대군이 아닌 그저 여인과 사내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홍은조와 이열의 실루엣이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킨다. 무엇보다 하얀 천 너머로 비치는 형태가 뒤바뀌어 있어 두 사람에게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은애하는 도적님아’만의 감성을 담아낸 오프닝 타이틀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낮과 밤이 다른 홍은조와 도월대군 이열 사이 애틋한 연정이 기대를 모은다. 각각 백정탈과 화려한 부채로 진짜 얼굴을 숨기고 살아가는 두 청춘이 어떤 인연으로 만나 은애라는 감정을 나누게 될지 ‘은애하는 도적님아’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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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개잘생김 이번에도 개잘생기게 나오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