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유럽여행가서 물가가 비싸서 밥을 덜먹어서 나중엔 기운이 없어서 힘들었대

아니 물가가 비싸면 좀 싼고 찾아먹고 그러는건 이해되지만 점심을 크게 먹고 저녁은 거의 안먹고 이러고 다니다가 체력 축나서 나중엔 기운없어서 힘들었대

아니 유럽까지 가서 허기져서 기운이 없었다는게 너무 이해 안됨

물가 비싸기야 하겠지만 굶고 다닐 정도는 아니잖아요

[익인1]

그냥 그런갑다해..

[익인2]

난 유럽 물이랑 화장실 돈이 아깝던데 ㅋㅋㅋㅋ

[익인4]

ㅇㅈ 나 화장실 천이백원 내고쓴거 아까워죽겟음

[익인3]

마트 가보지 이탈리아갔을때 마트에서 사먹거나 그랬는데 근데 진짜 비싸긴했어ㅠㅠ

[익인5]

그럴수도있지 본인 돈 쓰는건데 보태줄거 아니면 존중해줘야지...

[익인6]

나 굶고 다녔는데 ㅋㅋㅋㅋㅎ

[익인7]

내가 그랬어서 이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넌 밥이 중요하겟지만 걘 다른데 돈쓰는게 더 중요하겠지

[익인9]

그래서 난 아침 주는 한인 민박 예약해서 다님 아침은 한식 먹고 점저 타임에 사먹고 ㅋㅋ

[익인10]

마트에서 빵, 요거트 이런 거 여러개 들이 사서 나눠먹으면 되는데 유럽은 마트물가가 싼 편임

[익인11]

나두 스위스 갔을 때 그랬는데.. 학생때라 ㅋㅋㅋㅋ 빵만 먹고댕김 거의

[익인12]

요즘 유로 환율까지 비싸서 그냥 물가 좀 비싼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야 ㅜㅠ 차라리 유럽여행 할거면 호텔같은데 말고 에어비앤비 잡아서 마트에서 장봐서 직접 요리해먹는게 훨씬싸 엊그저께 버거킹에서 햄버거세트 2개 사먹었는데 한국돈으로 37,000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