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법 의료 서비스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 씨.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촬영 중에도 '주사 이모'로 불리는 비 의료인을 동행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알려졌는데요.
박나래 씨 스스로도, 문제가 될 것을 인지하고 주변에 '입단속'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다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해외출장 중에도 비의료인을 동행해 불법으로 링거를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나래 씨.
박 씨는 이른바 '주사이모'와 해외 촬영지에서 만난 이후, 매니저를 포함해 주변에 입단속에 나선 정황이 제기됐습니다.
박 씨는 2023년 11월, 대만 해외 출장에서 제작진의 허락 없이 몰래 주사이모를 동행했다가, 숙소에서 발각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 씨가 직원에게 “이거 문제 되는거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알면 안된다”며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앞서 박 씨 측은 불법 의료시술 의혹과 관련해 합법적인 왕진 진료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스스로 문제가 될 거라고 인지하고 있던 정황이 문자 대화를 통해 언급된 겁니다.
채널A는 박 씨 측을 상대로 수 차례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938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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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수영 제시카 다 10년 넘게 연애중인데 티파니가 제일 먼저 결혼하는 거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