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E는 김립의 ‘Can You Entertain?’에 대해 “마치 최면에 걸린 듯한 몰입감으로 당신을 매혹시킨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김립이 선보인 보컬과 사운드가 해외 전문 매체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점을 수치와 문장으로 확인하게 됐다.
김립의 ‘Can You Entertain?’은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인 솔로 싱글로, 수많은 경험 속에서 쌓아 올린 자신만의 완성된 스타일을 한 번에 농축해 드러내는 곡이다. 하이브리드 R&B 트랙 위에서 피어나는 듯한 김립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Can You Entertain?’은 오드아이써클의 싱글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자, 아르테미스의 세계관으로 확장되는 이야기의 단초를 품은 곡으로 알려져 발매 당시 큰 사랑을 모았다. 한 곡이 유닛 프로젝트와 그룹의 서사를 동시에 여는 출발점 역할을 하며 음악과 서사가 함께 주목받는 흐름을 만들었다.
NME가 함께 주목한 아르테미스의 ‘Icarus’는 미니앨범 ‘Club Icarus’의 타이틀곡이다. ‘Icarus’는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비밀스런 클럽을 그려낸 곡으로,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이카루스 신화’의 모티프를 차용해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을 건넸다.
NME는 아르테미스의 ‘Icarus’에 대해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마스터피스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이에 따라 아르테미스가 구축해 온 음악적 색깔과 구조가 단지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장르적 완성도와 실험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Icarus’는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 측면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러닝 타임이 15분에 육박하는 뮤직비디오로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르테미스만의 미학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디지페디와 만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했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K팝 팬덤과 해외 매체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처럼 아르테미스와 김립은 NME의 리스트에서 두 곡을 동시에 올리며 자신들의 음악적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룹과 솔로, 그리고 유닛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서사가 해외 전문 매체의 기록으로 남게 된 셈이다.
아르테미스와 김립이 보여준 행보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는 한 번 더 진화를 거쳐 2026년에 글로벌 팬덤 우리에게 돌아올 전망이다. 아르테미스는 현재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월드 투어를 개최해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누고 있으며, 북미와 남미 투어를 마무리한 뒤 2026년 1월 유럽 팬들과 만난다. 이어 2026년 2월 7일과 8일에는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라 아르테미스와 김립의 음악과 무대를 기다려 온 전 세계 우리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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