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전국투어 ‘EndAnd’의 대장정을 시작한 이창섭은 인천, 대전, 광주로 콘서트를 이어가며 전국 각지 팬들과 호흡했다. 이창섭의 보컬과 댄스를 아우르는 전천후 올라운더 능력치와 밴드 사운드 편곡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가 매 회차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최근 발매된 솔로 미니 2집 ‘이별, 이-별’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는 이번 공연에서 이창섭은 신곡과 대표곡을 기승전결 있게 배치해 이별을 넘어 또 다른 시작을 노래했다. 초반 강렬한 에너지의 ‘Spotlight’(스포트라이트)로 무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창섭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Saturday night’(새러데이 나잇), ‘STAY(幻)’(스테이)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이창섭의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발라드 트랙들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이창섭은 신곡 ‘주르르’, ‘처음처럼’ 외에도 드라마 OST로 불렀던 ‘혼자’, ‘너를 기다릴게’, 음원 차트에서 나란히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번 더 이별’, ‘천상연’으로 애틋한 감정선을 폭발시켰다. 이창섭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도 귀 호강을 선사했다.
댄스곡 ‘Feel The Groove’(필 더 그루브), ‘부릉부릉’(Vroom Vroom), ‘뻠뻠’(BUMPBUMP)으로 공연의 흐름을 또 한 번 뒤바꾼 이창섭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NEW WAVE’(뉴 웨이브)를 선보이며 ‘라이브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이창섭과 함께 뛰고 즐기는 진풍경을 완성했다.
공연 중간 객석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하는 이창섭의 특급 팬 서비스도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앙코르곡으로는 재즈 버전의 ‘OLD TOWN’(올드 타운), 직접 작사한 ‘ENDAND’(엔드앤드)가 펼쳐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이창섭의 2025-2026 전국투어 ‘EndAnd’가 내년 1월 3일과 4일 대구, 17일과 18일 부산, 24일과 25일 수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창섭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AndEnd’(앤드엔드) 개최를 확정,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창섭의 앙코르 콘서트 ‘AndEnd’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7시와 8시 지정석과 스탠딩 선예매, 23일 오후 7시와 8시 지정석과 스탠딩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에서 오픈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1845#

인스티즈앱
아니 윤아.. 제대로 연말 꾸꾸꾸 말아왔어 미1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