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탈덕 사유 이거 어때...(최애랑 관련없음)

최애가 사는 나라로 어쩌다 일 하러 오게 됐는데 같은 팀에 너무 비슷한 사람이 있어 몰랐는데 같은 팀이었슨...

ㅍㅍ

하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최애를 볼 때도 저분이 떠오른다는거지 난 같이 일을 해야 되는데!!! 비슷한 점이 많아도 이렇게 비슷할 수가 없고 회사를 팬싸장으로 만들고 싶어 유일한 돌파구는 탈덕밖에 없어 진짜 조언 좀

[익인1]

최애가 아니라 그 남자를 좋아하는거 아니냐
그 남자를 볼때 최애가 생각나는게 아니라 최애를 볼때 그 남자가 ㅅ생각나는거면

[글쓴이]

그 발언은 철회할게 그만큼 비슷하다는 뜻이었어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닮았다는거지 뭐 그정도로 탈덕을..? 싳긴 함

[익인2]

그니까 최애나라가서 회시에 들어갔는디 같은팀 팀원이 최애랑 비슷하다는 말이잖아

[익인2]

그냥 최애랑 팀원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되잖아

[글쓴이]

맞아 내가 끼워맞추는 게 아니라 내 최ㅇ도 진짜 독특한데 그게 비슷하니까 분리가 어려워
내가 좋아하는 최애랑 비슷해서 눈을 제자리에 못 두겠으니까 최애를 좋아하지 않아서 해결해보려고...

[익인2]

그래 거리두고 생활하면 하나라도 건질수있을꺼야

[글쓴이]

뭘 건지는거예요 선생니임...

[익인2]

이거 둘 중에 하나임 팀원을 좋아한다는걸 깨닫거나 아니면 그냥 원래부터 최애를 좋아했구나(팀원이랑 상관없이)

[익인3]

같은팀 사람 입덕부정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왜 탈덕을? 즐겨

[글쓴이]

처음엔 즐겼지... 나도 즐거웠어 어? 좀 비슷하네!
근데 갈수록 그 사람을 봤는데 최애가 겹쳐보이니까 눈 간수가 되겠어? 내가 좋아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니라 그분의 꾸밈 정도가 점점 아이돌이 됨 회사에서 딱 이상한 사람되기 직전이야 지금 도와줘

[익인5]

좋은거 아냐? 난 그냥 아는 오빠가 꿈속에서 멋지게 나오고 나서 실제로도 좋아하게 됐어 꿈내용은 허상인데 최애랑 비슷한 사람이 실제로 가까이 있다니 오히려좋아

[글쓴이]

처음에는 맨날 같은 ㅍㅍ

[익인5]

도파민 상승하고 아드레날린 쏫구쳐서 회사가는게 즐거울듯 근데 소주키링 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