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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러브미) 서현진 유재명→트와이스 다현 '러브 미' 3대 미학 집약한 하이라이트 공개 | 인스티즈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1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 작품의 3대 미학을 집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까지, 세대별로 다른 외로움과 사랑의 얼굴, 배우들의 밀도 높은 호연, 그리고 조영민 감독 특유의 연출 미학이 총집합된 영상으로 첫 방송 기대감을 뜨겁게 끌어올린다.


이번 영상에서는 언뜻 잘 지내는 듯 보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식 무너져 있는 한 가족의 실상이 드러난다.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가 된 맏딸 서준경(서현진)은 “똑같은 놈들 만나서 왜 감정 낭비를 하니?”라며 사랑을 부정하지만, 혼자 있을 때 드러나는 미세한 흔들림은 그녀의 외로움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속에서 스스로를 소진한 아빠 서진호(유재명) 역시 “사실 많이 지쳐 있어요”라는 고백으로 깊은 상실을 드러낸다. 아직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막내 서준서(이시우)는 “혼자 있으면 혼자라서 외롭고, 같이 있으면 혼자될까 봐 외로운”,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연애를 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틈에, 준경이 꿈꾼, 진호가 느낀, 그리고 준서가 바란 ‘LOVE’가 시작된다. 준경에겐 자신의 외로움을 목격한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이 “우리 작정하고 한번 만나볼래요?”라고 다가온다. 얼마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놓는 진호에게는 “나도 10년 전에 남편을 먼저 보냈다”는 같은 아픔을 가진 진자영(윤세아)이, 그리고 스스로를 한심하다 생각하는 준서에겐 “네가 뭐가 한심해?”라며 멋있다고 응원하는 지혜온(다현)이 자리한다. ‘러브 미’의 하이라이트는 누군가를 다시 좋아하게 되는 일이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외로움 틈에 스며드는 작은 위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러브 미’의 감정선을 지탱하는 것은 단연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다. 서현진은 겉으론 괜찮은 척하지만 내면은 시들어가는 준경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감정을 감춘 듯 보이지만, 순간순간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호흡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다시 마음이 가는 순간을 자연스럽게 설득한다. 장률은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주도현을 절제된 톤으로 그려내며 관찰과 이해에서 출발하는 현실적인 멜로의 순간을 완성한다.


유재명과 윤세아는 상실과 위로라는 무거운 감정선을 가장 담백하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채워 넣는다. 아내를 잃은 진호의 상실은 과장 없이 담담하게 흘러가지만, 그 침착함이 오히려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자영의 따뜻한 시선과 조심스러운 위로가 더해지며 멜로의 깊이가 완성된다. 이시우와 다현은 불안, 자책, 설렘, 질투가 뒤섞인 20대 청춘의 감정을 가장 현실적인 얼굴로 구현해낸다. 배우들의 연기가 곧 서사가 되는 작품을 예감케 하는 대목이다.


이 애틋하고도 따스한 서사를 눈이 시리도록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낸 연출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러브 미’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부터 최근작 ‘은중과 상연’까지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킨 조영민 감독의 작품이다. 이에 높은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하이라이트 영상은 “역시나”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의 일상, 엄마이자 아내의 죽음 이후 밀려드는 감정의 파동, 그리고 다시 설렘이 꽃피기 시작하는 작은 순간, 순간들이 고요한 화면 구성과 절제된 감정 연출 속에서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기 때문. 여기에 그 울림을 잔잔히 끌어올리는 감성적 배경 음악까지 더해지니, 3분 남짓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그 잔상이 오래 남는다.

https://naver.me/xBMSFH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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