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무지도 죄라는데…'간호사 母' 둔 샤이니 키, '주사 이모' 불법시술 인정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13/20/357f08c0d24e456e6e64c5235b021389.jpg)
그룹 샤이니 키가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다만 무지도 죄가 되는 세상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키의 이같은 안일한 생각이 화를 불렀다는 점이 문제다. 무엇보다 키의 모친은 대학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가족 중에 의료인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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