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데 내향형 연예인들 진짜 대단하시다

배우던 가수던 본업할때는 티 안내고 일하는게 그만큼 본인의 일을 좋아하는지 하고싶어하는지 생각해보니까 신기하고 대단햐..

[익인1]

패션내향인이라고 생각함

[익인6]

ㄹㅇ 인정요 대외용이미지 아니면 그냥 상대적으로 자기보다 더 외향인인 옆에서 아무말도 못하는거임. 내향인들 사이에있으면 다른사람으로 바로 변할듯

[익인2]

나 내향인인데 축제 있을 때 무대하고 발표할 때 쾌감느껴

[익인2]

스트레스 풀 때는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

[글쓴이]

그럼 그 무대나 발표할때 사람들이 앞에서 보고 반응해주는거에 쾌감을 느끼는거야 아니면 그 행위 자체로만 쾌감을 느끼는거야????

[익인2]

둘 다 조용한 관종이야 무대 준비하면서 내가 열심히 준비한 걸 다른 사람들이 보고 인정해주고 주목해준다는 거에서 오는 희열 조별과제나 공모전 나갈 때마다 내가 발표자 하는데 특히 Q&A 시간 때 도파민 돌아 뭔가 인정욕구도 있는 거 같고 관심이 팔요한가봐

[익인2]

어렸을 때부터 손들고 발표하거나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하시는 말씀에 대답 꼬박꼬박 다 했는데 하고 있는 것에 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그 자체에도 보람 느끼는 편인 거 같아

[익인3]

이거 완전 인정... 게다가 내 본진 비하인드나 라이브 이런 대서 좀 조용히 있으면 사람들이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건데 뭘 좀 하지 하면서 꼽까지 줘서 스트레스 개심할 거 같음....

[익인4]

나도 사람들 앞에서 말 잘 못하는 극I인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 할때는 갑자기 도파민 돌면서 덜 떨리고 그러더라

[익인5]

돈을 많이주니까

[익인7]

근데 애초에 연예인을 할거면... 내향인 상관없이 대중 앞에 보이는 직업인건 다 인지하니까

[익인7]

정말 못하겠으면 연예인을 안하거나 금방 은퇴하겠거니 싶고

[익인8]

일이니까 뭐.... 일반 회사원들도 내향형이여도 손님 접대하고 업무전화도하고 다하니까

[익인9]

내향적인거랑 관심받고싶은거랑 다르긴 해

[익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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