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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남다른 챌린지로 품격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14일 엑소 공식 계정에서는 카이의 단독 챌린지가 올라왔다. 14일에 열렸던 엑소 팬미팅 'EXO'verse'에서 카이가 무대로 선보였던 챌린지를 따로 촬영한 것인데,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절제된 섹시함을 선보였던 카이는 영상에서 영원히 간직할 수밖에 없는 품격을 보였다.
어떤 음악의 박자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카이는 시작부터 입을 막고 고개를 든 채 시선을 붙들어맸다. 우아하면서도 선이 분명한, 보기 드문 턱선의 우아함과 처연한 느낌이 드는 눈매의 조화가 프레임 하나로도 아쉬운데, 카이는 긴 팔을 활용하여 단숨에 또 다른 시선을 잡아채며 숏폼 특유의 세로 길이 화면을 꽉 채우는 황홀함을 선사했다.
물론 카이는 깔끔하게 관리한, 여전히 매력적이고 기품 넘치는 얼굴로 조금은 뇌쇄적인 음악에 맞춰 손가락을 깨무는 등 요염한 표정을 짓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 비하면 이는 전혀 과하지 않다. 브랜드를 몰라도 그가 걸친 회색과 블랙의 의상은 여느 명품 브랜드의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해주고 있으며, 카이의 춤은 끝없는 재생을 해도 아쉬울 정도라, 미모가 넘쳐 흐르는 얼굴 때문에 오히려 그의 완벽한 비율과 춤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닐까, 되려 걱정이 들 정도다.
네티즌들은 "인간 구찌가 어디 안 간다", "이런 짓을 하면 여자가 좋아할 줄 아냐. 네. 좋아합니다", "무대에서 볼 때는 그냥 잘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그냥 잘한다", "고마워. 이거 영구 소장 감인 거 알지", "대놓고 섹시한 거 해도 섹시한 거 모자라지 않는 유일한 사람", "너무 완벽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내달 19일 정규 8집 'REVERXE'(리버스)로 약 3년 만에 컴백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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