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한 병원간 내 옛베프

한봉지에 약이 스무개가까이있었음

건강이런건 상관없음 몸이 아작나도 상관없다는듯이

식욕억제제 지방흡수억제제 감기약 이뇨제 당뇨약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카페인 녹차 알긴산 다 때려넣음

그거 지방어디가서 텐트까지 치고 기다려서 받아왔다는데

처방전 한장을 다쓸정도임

하나하나 무슨 성분인지 같이 찾아보다가 이걸 사람이 먹어도 되나싶었음

찾아보면 하루한알먹는약인데 한봉지에 몇개씩들어있고 어떤건 다섯알까지 들어가있었음

의사도 제정신아닌데 이걸 먹겠다고 거기까지 간 얘도 이상함

원래 지병하나도 없었는데 그거 몇년먹더니 제정신 아니어서 손절함

진짜 심연을 봤다 나 명동에서 놀다가 지려서 걔 팬티랑 바지도 사다줌 

정신이상해지는건 기본이고

살은 뭐 쫙쫙 빠졌는데 예쁘게 빠진느낌아닌데도 본인은 그거에 만족해서

약다먹으면 무슨 중독된것처럼 회사도 안가고 그병원 찾아갔음

그게 몇년전이긴한데 지금은 어떻게 사나 모르겠네

먹는 다이어트약은 진짜 어지간하면 먹지마라

[익인1]

약 많은게 부작용의 부작용의 부작용을 돌려막기 하냐고 그런거잖아 진짜 유해함

[글쓴이]

맞어 수면제도 있었다 잠못잔다고

[익인2]

간 어떡해

[익인3]

진짜 무섭다...

[익인4]

나 그런 약 먹고 당뇨옴 간 망가지면서 신장쪽도 온거라고. 난 그냥 칼로리컷팅제 이런거였는데

[익인5]

내 친구도 유명한데서 약 타먹고 살빠졌다고 나한테도 권했는데 내가 싫다그랬거든? 그랬더니 바보취급했음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중에 보니까 요요왔고 복구 안되더라 바보가 누군데ㅠ

[익인6]

나도 그이야기 들어봄.. 정신 이상해지기도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