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dlLEsF3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미래에 꿈꾸는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소녀시대 티파니와 에이핑크 윤보미 등 동료 가수들이 잇따라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예리 또한 자신만의 결혼관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인플루언서 수사샤의 채널에 출연한 예리는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다정한 사람이 좋다. 다정함도 노력이라고 하더라"며 "성격 유형(MBTI) 중에는 T보다는 F 성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첫사랑에 관한 질문에 "없다"고 웃으며 대답한 뒤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나의 첫사랑이자 끝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낭만적인 바람을 전했다.
특히 예리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중에 내 결혼식에 팬들이 와서 축하해준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 "최근 결혼식에 갈 일이 많아졌는데 슬프거나 우는 결혼식보다는 모두가 즐거운 예식을 하고 싶다"며 "부모님 앞에서도 눈물을 보이기보다는 재치 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2015년 레드벨벳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예리는 상큼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그는 'Dumb Dumb', '빨간 맛', 'Bad Boy', 'Feel My Rhythm'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예리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에는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본명인 김예림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최근에는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서 주인공 백제나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TV리포트DB, 채널 '수사샤'
TV리포트 뉴스팀

인스티즈앱
단아미인vs화려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