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263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나름이 '프로듀스101' 출신 중 학폭 가해자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나름은 12월 1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내 학폭 가해자가 데뷔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나름은 "내 안티카페까지 만들어 살자(극단적 선택)하고 싶게 만든 학폭(학교폭력)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고 알리며 "몇 년 전 TV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101'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 10살 때. 너무 어린데? 장난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 당시 다음카페가 한창 유행이었는데 내 이름이 나름이면 나름이를 싫어하는 모임 '나싫모'라는 카페를 만들어 매일 매일 내 욕을 적으며 키득거리고 학교에서는 카페 글 얘기를 했다. 그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읽는 10살의 마음이 상상이 가나.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나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때의 난 너무 소심쟁이라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선생님과 면담 후에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냐고!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날의 분위기, 대화 내용이 다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나름은 12월 1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내 학폭 가해자가 데뷔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나름은 "내 안티카페까지 만들어 살자(극단적 선택)하고 싶게 만든 학폭(학교폭력)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고 알리며 "몇 년 전 TV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101'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 10살 때. 너무 어린데? 장난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 당시 다음카페가 한창 유행이었는데 내 이름이 나름이면 나름이를 싫어하는 모임 '나싫모'라는 카페를 만들어 매일 매일 내 욕을 적으며 키득거리고 학교에서는 카페 글 얘기를 했다. 그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읽는 10살의 마음이 상상이 가나.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나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때의 난 너무 소심쟁이라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선생님과 면담 후에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냐고!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날의 분위기, 대화 내용이 다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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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