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이 합의됐습니다.
논의가 시작된 지 18년만인데요, 통합 공항의 명칭으로는 '김대중공항'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2027년 KTX 호남선 2단계 개통에 맞춰 민간공항을 우선 이전합니다.
호남지방항공청을 신설하고, 이름을 '김대중공항'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합의한 것은 우리 광주·전남에 서남권 미래 100년의 대도약의 설계도가 나왔다."
공항 이전이 끝나면 광주시는 개발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강기정 / 광주시장> "광주 종전 부지에는 광주형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것이 분명합니다."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은 최소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만도 최소 6조원에서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전 부지 선정과 무안 주민 투표, 반대 여론 설득 등 과제도 많습니다.
〈김 산 / 무안군수> "과정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면 열린 자세로 협력하며 군민들을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원활한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https://m.news.zum.com/articles/102922360/18%EB%85%84-%ED%91%9C%EB%A5%98-%EA%B4%91%EC%A3%BC-%EA%B5%B0%EB%AF%BC%EA%B0%84%EA%B3%B5%ED%95%AD-%EB%AC%B4%EC%95%88-%EC%9D%B4%EC%A0%84-%EB%AA%85%EC%B9%AD-%EA%B9%80%EB%8C%80%EC%A4%91-%EA%B3%B5%ED%95%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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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