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루프 과정에서 안나와 자인이는 인간으로서의 기억은 상실했다고 해석했는데 맞아? 자인이는 애초에 AI였으니 찐 대홍수가 덮쳤을 때 안나가 했던 옷장에 숨어있으라던 말을 데이터로 기억하고 있다지만 안나는 인간이었잖아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이 드문드문하지만 기억나는건 결국 안나가 실험체가 되어 그 기억을 바탕으로 실험을 하고있기 때문일까?
자인이를 찾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그 엄마의 감정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가는거 같은데 타임루프 과정에서 안나자인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AI가 감정을 학습해가고 있는거라는걸 의식적으로 인지하는게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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