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재밌게 봤는데 노잼이라는것도 이해는 감 (ㅅㅍㅈㅇ)

ai 5살짜리가 지능 있으면 얼마나 있겠음

초반에 애 징징거리는게 학습, 미숙, 덜배워서 그런 + 징징징징인데

사람들이 후반에야 아 얘가 그래서 그랬구나의 큰 산을 넘기기가 어려운 거 같음

거기에 비호감 스택을 계속 쌓아서 후반에 푸니까

뭐 어쩌라고..? 가 되는

그래서 걍 재난 영화 = 이 재난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가 아니라

가상 시뮬레이션 영화 = 주인공이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면서 헤쳐나가는 게임 같은거라고

이걸로 이해하고 보니까 잼께 봐졌음

중반부에 티셔츠에 숫자 새겨지면서 몇만번을 반복해서

결국 게임 엔딩 스토리를 자기가 찾아서 끝낸..?

암튼 난 잼께봄 ㅠㅠ..

[익인1]

재미로 볼 영화는 아니고 대신 해석하면 할수록 흥미로웠음

[글쓴이]

ㄹㅇ 근데 좀 해석이 과하게 필요한..

[익인1]

ㅇㅇ 그것도 인정

[익인2]

아아 티셔츠 숫자가 저런 의미가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