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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외적인 평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1일 SBS 예능 '돌싱포맨' 측은 "손태진X김준현X효연X브라이언 돌싱포맨에 찾아온 분노 파이터들??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이 찐 분노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는 효연, 브라이언, 김준현,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효연은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18년 차가 된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며 가장 자주 들었던 말로 "세게 생겼다"를 꼽았다. 그는 "열 받았다. 왜 보지도 않고 입만 나불댈까. 가서 입 쳐버리고 싶게"라며 솔직한 분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녀시대에서 댄스를 담당하고 있는 효연은 보컬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그는 "(멤버들에게) 보컬 라인 침범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이 "메인보컬은 노래를 잘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효연은 "저 노래 잘한다"며 이를 꽉 깨무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연애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위생 기준을 언급했다. 그는 "더러우면 싹수가 없는 것"이라며 아침에 일어나 "잘 잤어?"라고 인사할 때 구취가 나는 것이 가장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이 "같이 잔 거네"라고 농담하자, 브라이언은 "형은 안 잤냐"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손태진은 인기로 인해 각종 헛소문에 시달리고 있다며 "내가 싱가포르 백화점 사장 딸과 결혼했다. 아이가 둘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이 "그거 이뤄지라고 기도한 적 있냐"고 묻자, 손태진은 "저도 보면서 상상한다.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효연, 브라이언, 김준현, 손태진이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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