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21일 결혼…"소중한 인연 만나 부부의 연 맺어"

 

[케이스타뉴스 박세현 기자] 엠블랙 미르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엠블랙 미르는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김장훈은 개인 SNS에 미르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은아의 동생, 철용이 결혼식에 갔다가 갑자기 현타옴"이라는 글과 함께 신부와 함께 버진로드를 걷는 미르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르는 화려한 턱시도를 입고 미모의 아내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미르는 개인 SNS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미르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시간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르는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해 '전쟁이야', 'Y', '모나리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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