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엘살바도르, 갱단원에 1335년형…"갱단, 20만명 사망에 책임” | 인스티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22/0002782794_001_20251222182210790.jpg?type=w860)
엘살바도르에서 한 갱단 조직원이 1335년형을 선고받았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3년 전부터 대대적인 갱단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인권 침해 논란도 인다.
22일(현지시각) 아에프페(AFP) 통신과 미국 시비에스(CBS)뉴스 보도를 보면, 엘살바도르 검찰은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MS-13) 소속 갱단원 248명이 2014~2022년 벌어진 43건의 살인과 42건의 실종 등 범죄에 대해 “본보기로 삼을 만한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갱단원 마빈 아벨 에르난데스 팔라시오스가 가장 많은 1335년형을, 다른 10명은 463년에서 958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엘사바도르에서는 각 범죄를 별도로 처벌하며, 혐의마다 개별적으로 각각의 형량을 선고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갱단의 경우 최대 형량이 상향 조정됐다. 이에 중범죄 여러 건을 저질러 기소됐을 경우 법원은 각 형량을 더해 선고를 내릴 수 있어 100년이 훌쩍 넘는 형량이 나오는 것이다. 다만 에이피 통신 등 외신을 보면 엘살바도르에서 범정 최고 유기징역이 60년 내외여서, 이런 판결은 사실상 종신형으로 받아들여진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마라 살바트루차와 함께 ‘바리오 18’ 갱단 등 두 조직이 지난 30년 동안 약 20만명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갱단은 한때 엘살바도르의 80% 지역을 지배했고, 당시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는 마라 살바트루차 등 엘살바도르 갱단들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아에프페(AFP) 통신과 미국 시비에스(CBS)뉴스 보도를 보면, 엘살바도르 검찰은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MS-13) 소속 갱단원 248명이 2014~2022년 벌어진 43건의 살인과 42건의 실종 등 범죄에 대해 “본보기로 삼을 만한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갱단원 마빈 아벨 에르난데스 팔라시오스가 가장 많은 1335년형을, 다른 10명은 463년에서 958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엘사바도르에서는 각 범죄를 별도로 처벌하며, 혐의마다 개별적으로 각각의 형량을 선고한다. 특히 2022년부터는 갱단의 경우 최대 형량이 상향 조정됐다. 이에 중범죄 여러 건을 저질러 기소됐을 경우 법원은 각 형량을 더해 선고를 내릴 수 있어 100년이 훌쩍 넘는 형량이 나오는 것이다. 다만 에이피 통신 등 외신을 보면 엘살바도르에서 범정 최고 유기징역이 60년 내외여서, 이런 판결은 사실상 종신형으로 받아들여진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마라 살바트루차와 함께 ‘바리오 18’ 갱단 등 두 조직이 지난 30년 동안 약 20만명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갱단은 한때 엘살바도르의 80% 지역을 지배했고, 당시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는 마라 살바트루차 등 엘살바도르 갱단들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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