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엠씨몽, 본명 신동현)과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12월 24일 더팩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MC몽과 차가원은 지난 5월 차가원의 결별 통보가 이뤄지기 전까지 비밀리에 교제했다. 더팩트는 차가원이 MC몽에게 임신을 요구했다며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차가원은 2022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MC몽의 계좌로 총 120억 원대 현금을 이체해주는가 하면 100억 원 상당의 선물도 건넸다. 이와 별개로 MC몽이 진 약 100억 원의 빚도 대신 상환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차가원이 기혼자라는 것. 차가원은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남편, 아이와 함께 동반 출연한 바 있는 유부녀다.
사실 확인을 위해 원헌드레드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 두절 상태다. 지난 18일 보도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관련해서도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 이번 불륜설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주목된다.
한편 차가원과 MC몽은 2023년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 공동 대표직을 맡아 왔다. 그러다 MC몽은 올 7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며 돌연 원헌드레드를 떠났다.
차가원은 지난 6월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대 대여금 반환 청구 목적의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이를 한 차례 취하했지만 11월 다시 진행해 지급 명령 결정을 받았다. 채무자인 MC몽은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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