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 이제 다 봤는데 그냥 혼자 쓰는 감상…

백현은 끝까지 예의가 부족하신 듯 재회의 마음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곳이고 없다가도 있어지는 곳인데 지가 뭔데 민경은 재회 마음 없다 해놓고 반지가지고 뭐라하냐는 뉘앙스가 진짜 황당함 지는 매번 밤새도록 엑스랑 대화했으면서..ㅋㅋ 그건 괜찮고 재회 마음 있어서 반지가지고 상처 받아 뭐라하는 건 이상한거임? 거기에다 나이도 다 민경보다 4-5살은 많은 사람들이 장난이랍시고 그러는 게 웃긴다 

민경도 유식한테 미련있어서 그러는 건 아는데 대화가 진짜 질림 유식도 재회의 마음이 100%는 아니야 이러니까 마음 붙잡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면 재회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소리네? 라고 해석 할 수 있지 그러니까 붙잡고 귀찮게 하는거지 걍 재회 마음이 전혀 없다고 나는 지금 새로운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딱 못 박아라 좀 한쪽은 포기를 안 한다는데 그러면 끝내고 싶은 쪽이 그냥 못 박고 상대를 말아야지 별 수 있나 

마지막으로 예고편 결혼 발언 진짜 심각한 건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그닥.. 나랑은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헤어졌다면서 타인이랑은 미래계획이 다 맞나보지? 라는 의미로 말한 것 같던데 어찌됐든 현지 이용한 건 맞으니 예의없긴 했다 근데 이별 관해서는 민경이 더 이해가 많이 가긴해서 안타까움 대화할 땐 진짜 질리지만 이별 관한 부분은 마음이 딱해ㅠㅠ

누구는 어떻고 저렇고 욕이 하도 많았어서 그정도인가 했는데 결과적으로 서로서로 무례했음 늘 보던 환연이다 걍 누굴 욕할 필요가 없다. 다음주 싸움장면이 또 기대가된다

[익인1]

2번 ㄹㅇ 상대가 저렇게 나오면 단호히 잘라내주는게 잠깐 상처받더라도 서로를 위한 길인데 둘다 첫이별이라 대화가 너무 질림

[글쓴이]

가뜩이나 환연 궁금하긴 하고 근데 지겹고 그래서 2배속으로 보는데 민경 유식 대화 부분은 갈수록 듣기가 싫어짐 꾸역꾸역 봤는데 ㅈㅂ 유식 너라도 못 박고 제대로 의사표현하라고 이러면서 봄

[익인2]

진짜 나도 답답해 뒤지는줄 제발 얘기좀 그만해
별개로 민경이가 왜 유식이한테 그렇게 매달리는지 이해는 감 유식이가 다정하긴 하더라
민경이가 문 안닫고 지켜보고 있으니까 계속 문 닫으라고 신경쓰는거 ㄹㅇ 타고난 다정함임

[글쓴이]

까놓고 환연 아니었으면 저렇게 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자꾸 누군가랑은 이어져야 하는 곳이고 눈앞에 보이니까 미련의 마음이 커져서 갈수록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유식 마음이 없으면 서로 생각하지 말아보자 이런 말이 아니라 그냥 난 이제 너 생각이 안 나 너랑 있으면 불편해 이런 말을 좀 행동에서 보이는 말을 좀 대놓고 해줬으면 좋겠음 답답해 현실 회피하느라 민경 쪽은 의사소통이 안되잖아 그러면 마음 떠난 사람이 확실하게 쳐내야지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