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진짜 제대로 안 씻으면 냄새로 증명이 됨

넘 호들갑 떨면서 더 박박디라라 씻어라 할 필요가 없음

난 샤워할 때 머리 감으면 샴푸가 몸으로 흘러내려간다고 바디워시 안 하고 발도 따로 안 문지른단 사람 보고 그래서 그랬군... 한 적 있음

[익인1]

그런데 이렇게나 냄새가 많이 느껴짐? 살면서 담배찌린내 아닌이상 크게 사람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 정도 까지의 냄새 노숙자냄새빼곤 맡아본적없음

[글쓴이]

나 편의점 알바할 때 진짜 본능적으로 헛구역질 나오는 냄새 맡아봄 노숙자 아니었고 빨래 잘못 말린 냄새+암모니아 같은 냄새 ㅇㅇ...

[익인4]

ㅇㅇ 가끔 그 특유의 누린내라해야하나 그런 찝찝한 냄새 나는 사람 있어

[익인2]

ㄹㅇ 나 퇴근하다가 지하철 끝자리 옆에 서있는데 앉아있던 사람 냄새가 올라와서 ㄹㅇ 토하는 줄 알앗음

[글쓴이]

그런 사람들 자주 마주치면 진짜 괴로움 난 윗댓 저 사람 단골이었어서 문 밖에서 오는 거 보이면 숨 참을 준비했음

[익인3]

안 씻은 냄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외국인 체취? 암내? 그 냄새는 진짜 아직도 충격적이야 왜 향수로 샤워를 하는지 이해가 가는 충격적인 냄새... 그후로 향수 범벅인 외국인들 지나가면 배려 많이 하셨구나... 싶음

[글쓴이]

살면서 진짜 충격적인 냄새 마주치면 차라리 독한 향수 냄새가 훠어어어ㅓㅇ어ㅓ엉어ㅓ어어어엉ㄹ씬 낫다고 생각하게 됨...

[익인3]

ㄹㅇ 지ㅐㄴ짜 땀냄새 옷 잘못 말린 냄새 암내 이런 것보다 향수 범벅이 훠어어어어어얼씬 나아 차라리 향수 냄새로 머리아플래 이건 구역질이라도 안 나지 어후

[글쓴이]

그리고 향수 냄새는 바람 타고 날아가면 향긋하기라도 함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밀착하고 있는게 아닌데도 유난히 체취가 좀 잘 느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음ㅠ 근데 그런경우에 씻는 방법만 좀 바뀌어도 체취가 약해지는 경우가 또 있어서 자꾸 요런식으로 씻어봐 하게됨ㅠ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하게 되ㅠ

[글쓴이]

그게 참 기분의 문제라서 뭐라고 운을 떼기도 힘든 주제긴 함... 근데 또 같이 지내야 될 정도로 가까이에서 마주하면 내 코가 마비될 지경이라 뭐든 언질을 하게 되긴 함 ㅠ

[익인5]

ㅇㅇ 아예 안볼 사람이면 진짜 꾸욱 참는데 자주보고 멀리할수 없는 사람이라 참다참다 한마디하고 눈치보고의 반복임ㅋㅋㅋ 그나마 좀 나은거라면 나말고도 그러는 사람들이 더 있어서 서로서로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지 생각한다는거ㅎ(혹시 오해할까 말하면 병이있는건 아니라서 말할수 있는거...)

[글쓴이]

안 씻어서 그런 건 티가 나서 한번쯤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함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스러울 뿐이지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여름철 땀냄새는 진짜.. 근데 매일 목욕해도 그냥 태생적으로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회사에 그런 사람 있어도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 옆에 가면 숨을 못쉬겠는데 본인은 본인 냄새를 못 맡는 것 같고 옷 입고 다니는 게 꾀죄죄하거나 머리가 떡져있거나 하지도 않거든...

[글쓴이]

내가 학생 때 그런 친구가 있긴 했음 매일 씻는데 뭐였더라 액취증인가? 있는 친구라서 본인도 주변도 고생 좀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