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동갑 커플인데 남자친구가 30대 초반에는 결혼하자는데..

만 나이 다 빼도 27살인데 벌써 준비를 해야해? 나 취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당연 모은 돈 0인데.. 너무 부담됨 갑자기

[익인1]

남자쪽이 잘살아?

[글쓴이]

그냥,,, 결혼한ㄴ다고 뭐 해주실순 있는 정돈데 남자친구가 책임감 있어서 본인도 최대한 욕심내서 돈 모으고 있어

[익인2]

아직 이르지 않ㄴ낰ㅋㅋㅋㅋ 나도 99인뎅

[글쓴이]

근데 우린 오래 만남+가족끼리 이미 다 앎 이런 사이긴 해,,

[익인3]

지금부터 돈 잘 모으자 이정도로만 생각해봐ㅎㅎ

[익인4]

나이만 보면 나도 99라 좀 이른데 오래만난거면 생각해볼만할듯

[익인5]

오래사귄거면 슬슬 돈모을때는 된것같음

[글쓴이]

남자친구가 한 말은 30대 한다고 생각하고 슬슬 돈을 모으자.. 이 말이겠지? 난 준비하자는 말로 들어서 뭔 벌써????? 이런 느낌이라 부담스러웠음 ㅠ

[익인5]

그치 그냥 나랑 결혼할거지? 우리 이제 같이 슬슬 돈 모아보자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익인6]

오래만났으면 남자들이 진지하게 미래계획 세울 때 네 의사 표현해야함

[글쓴이]

아니 나도 하고싶어 근데 지금부터 준비하자길래 대체 뭘 벌써 준비하잔거지 싶었어

[익인6]

돈 모으자는 말 같음 꼭 공동명의 계좌 따로 만들어서 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