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환연 민경은 결혼을 엄청 빨리 하고싶어했던거 아냐?

민경 유식 아직 둘 다 20대 중반? 이고

심지어 헤어지기 전부터 말한거면 거의 20대 초반부터 결혼 얘기 꺼낸거 같은데 나였어도 좀 부담스러웠을거 같음,,

무ㅏ 돈이 얼마나 있고 이런거 다 떠나서

[익인1]

당장 결혼하자 이거보단 오래 만났으니까 당연히 결혼이란 미래를 그린 거 아니었을까.. 보통 다들 사귈 때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미래에 대해 막연히 상상하는 것처럼

[익인2]

아니 결혼을 빨리 하고싶다는 것보다는 걍 결혼 관련이나 미래 얘기하면 유식이 피했다는거 아냐?
걍 말로라도 ..

[익인3]

당장도 아니고 이렇게 만나다가 결혼하자였는데 여기에 답을 못해줄게 뭐가 있어?

[익인4]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보단 이 사람과 오래 연애를 하다 보니까 더 먼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가정을 이루게 된다면 그 사람과 하겠지 ~ 하는 생각에 결혼과 관련된 얘기를 한게 아닐까? 친구들끼리도 언제쯤 결혼하고 싶어? 이런 얘기들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