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김우빈의 선행이 추운 겨울 따뜻함을 안겨주고 있다.
김우빈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 환아 200여 명에게 미술용품 세트, 자필 편지 등 선물을 전달했다.
해당 사실은 한 환아 부모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김우빈은 자필 편지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꼭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요. 2026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도할게요.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김우빈은 수년째 해당 병동에 선물을 전달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우빈의 기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우빈은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김우빈은 1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신민아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우빈은 결혼식 앞두고 신민아와 함께 3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은 올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기부 누적액은 12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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