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뉴진스 멤버 5명이 공동출원, 다니엘 동의 있어야 처분 가능해〈/h2>
다니엘이 계약해지되면서 뉴진스는 남은 멤버들의 논의가 완전히 끝나는대로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의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앞서 뉴진스가 독자 활동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사용했던 그룹명 '엔제이지'(NJZ)의 처분 여부에 눈길이 모인다.
'NJZ'는 뉴진스 멤버 5인(김민지, 팜헌응옥(하니), 마쉬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이 어도어 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지난 2월 6일 출원한 상표다. 이 그룹명으로 지난 3월 21~23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뮤직페스티벌 '컴플렉스콘' 무대에 섰다. 당시 소속사가 없어 멤버의 부모들이 별도의 언론 창구 역할을 대신할 '엔제이지_피알'(njz_pr)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어도어나 하이브 측의 입장문을 반박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 패소 후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NJZ 관련 계정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상표만큼은 12월 29일 현재 기준으로 아직 '심사대기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NJZ는 발음과 약칭, 식별력이 모두 기존 그룹명인 뉴진스를 연상시켜 출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이로 인한 상표권 침해, 혼동 가능성이 우려돼왔다. 단순한 임시활동명이 아닌 법적 분쟁 가능성을 안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어도어-뉴진스 간 소송 결과와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NJZ'는 뉴진스 멤버 5인(김민지, 팜헌응옥(하니), 마쉬다니엘, 강해린, 이혜인)이 어도어 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지난 2월 6일 출원한 상표다. 이 그룹명으로 지난 3월 21~23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뮤직페스티벌 '컴플렉스콘' 무대에 섰다. 당시 소속사가 없어 멤버의 부모들이 별도의 언론 창구 역할을 대신할 '엔제이지_피알'(njz_pr)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어도어나 하이브 측의 입장문을 반박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 패소 후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NJZ 관련 계정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상표만큼은 12월 29일 현재 기준으로 아직 '심사대기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NJZ는 발음과 약칭, 식별력이 모두 기존 그룹명인 뉴진스를 연상시켜 출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이로 인한 상표권 침해, 혼동 가능성이 우려돼왔다. 단순한 임시활동명이 아닌 법적 분쟁 가능성을 안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어도어-뉴진스 간 소송 결과와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멤버들이 전원 어도어로 복귀했다면 NJZ에 대한 상표출원을 취하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다니엘만이 배제된 상황이 빚어지면서 이 처분 여부에 다시금 주목이 이어진다. 공동출원된 상표출원권 처분에는 출원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원 취하, 제3자에 대한 양도, 명의 변경 모두 멤버 5인의 서명 또는 위임이 갖춰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다니엘이 어도어와 결별하더라도 NJZ 상표에 대한 권리는 자동적으로 어도어나 남은 4인에게 귀속되지 않는다. 결국 '사(4)진스'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더라도 뉴진스 상표권과의 충돌 가능성을 안고 있는 NJZ라는 이름은 다섯 멤버가 공동 소유한 상표출원권으로 계속 남게 되는 셈이다. 그런 만큼 향후 분쟁의 새로운 뇌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다니엘이 어도어와 결별하더라도 NJZ 상표에 대한 권리는 자동적으로 어도어나 남은 4인에게 귀속되지 않는다. 결국 '사(4)진스'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더라도 뉴진스 상표권과의 충돌 가능성을 안고 있는 NJZ라는 이름은 다섯 멤버가 공동 소유한 상표출원권으로 계속 남게 되는 셈이다. 그런 만큼 향후 분쟁의 새로운 뇌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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