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는 의도되지 않은 순간 속에서 발견한 제니의 가장 본연의 조각들을 마주하는 전시로 소개됐다. 여러 층으로 나뉜 포스터 속 초상처럼, 다층적인 제니의 모습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에는 국내 유명 포토그래퍼 홍장현, 신선혜, 목정욱이 촬영한 25살 제니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된다. 연출된 모습이 아닌 그동안 본 적 없는 제니의 본연과 이면을 담은 사진들이 자리할 예정이라, 어떤 순간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에 공개된 작품 외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도 출판된다. 현장에서 마주한 이미지를 사진집으로 다시 넘겨보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여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제니가 사진집 출판부터 전시 개최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니의 30번째 생일인 1월 16일에 맞춰 전시가 시작되는 만큼, 아티스트로서의 시선과 감정이 고스란히 반영된 개인적인 기록의 장이 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는 일반적인 사진 전시의 형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공간 연출을 통해 구성된다. 제니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사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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