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갑작스러운 결혼 언급에도 밝게 화답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맡았다.
이날 배우 조재윤은 남녀 조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먼저 자신을 소개한 뒤, MC석의 김성주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배우 이광수와 8년째 공개 연애 중인 이선빈에게 "선빈이, 결혼하면 불러줘"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갑작스러운 결혼 언급에 놀란 듯했지만 "네, 네. 그럼요"라고 답한 뒤 밝게 웃었다. 그런 이선빈에게 조재윤 또한 "땡큐"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선빈은 2016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9세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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