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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법조 드라마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tvN의 서초동〉, JTBC의 에스콰이어〉, tvN의 프로보노〉, ENA의 이이돌아이〉, MBC의 판사 이한영〉까지 법조인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시기에는 신들린 연애〉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무당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드라마를 통해 법조인들의 이야기가 국민에게 전달되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 무대 위에 오르는 인물도 달라진다.
프로보노〉에서는 아이돌 스타 ‘엘리야’ 사건이 중심 소재로 등장한다. 엘리야 역에는 뉴진스의 하니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배우가 캐스팅됐고, 엘리야가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설정은 2024년 하니의 실제 사례와 겹친다.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포개지는 지점이다.
이 작품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인물은 초대형 로펌 오앤파트너스를 설립한 고문 오규장과 그의 딸이자 대표이사인 오정인이다. 오정인이 만든 공익 변호사 팀이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를 상대로 싸우려 하자, 오규장은 팀 해체를 요구한다. 그러나 오정인은 아버지가 판사와 재판 결과를 거래한 녹취를 내밀며 상황을 뒤집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약점 없는 사람은 없어요. 약점이 없으면, 만들면 돼요.” 오정인은 아버지에게서 배운 대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덧붙인다. 이 장면을 보며 초대형 로펌이 실제로 이 나라의 흐름을 좌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12월 27일, 뉴욕타임즈(NYT)는 뉴진스를 K-팝에서 가장 신선하고 혁신적인 그룹 중 하나로 평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소송으로 인해 그들의 국제적 성과와 창의적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팀의 문제가 아니라 “K-팝 산업 전반의 창작 위기”를 상징한다고 지적했다.
2025년 10월, 뉴진스 전속계약 무효 소송 1심 판결이 내려졌고 멤버들은 모두 복귀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과 두 달 뒤인 12월 29일, 어도어가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송으로 NYT가 높이 평가했던 뉴진스의 모습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어도어와 하이브의 법률대리인은 김&장이다. 이 거대한 분쟁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쪽은 전관 예우를 받는 법조인들일 가능성이 크다.

[마플] 법조 드라마와 뉴진스, 그리고 싸움의 포연 뒤에 남는 것 | 인스티즈

2019년 방시혁은 서울대 졸업식 축사에서 음악 산업을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구조”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 때문에 분노했고, 그 분노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586세대 역시 대학생 시절 군부 정권과 기득권에 분노했던 세대다. 그러나 그들이 집권하고 기득권이 되자, 이제는 그들 자신이 MZ세대에게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2025년 초,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막자, 멤버들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이 발언 이후 뉴진스는 ‘혁명돌’이라는 표현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BTS가 K-팝을 세계 무대에 올려놓았고, 블랙핑크가 그 뒤를 이었다. NYT가 높이 평가한 색다른 매력을 지닌 뉴진스 역시 그 흐름 위에 있었다. 이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정치의 진영 싸움처럼 서로의 발목을 잡는 모습에 가깝다.

프로보노〉에서 엘리야가 소속된 기획사의 수입·지출 자료를 공익 변호사들이 분석하며 횡령 혐의가 드러난다.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회계 장부를 들여다보면 문제가 발견되고, 이는 곧 형사 고소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돈과 관련된 범죄는 증거가 명확해 빠져나가기 어렵다. 하이브 역시 어도어의 회계 자료를 면밀히 검토했을 것이다. 그러나 법인카드 사용이나 수입·지출 내역에서 뚜렷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카카오톡 자료를 근거로 배임 혐의로 민희진을 고소했지만, 경찰은 1년 넘는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현재 민희진은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약 26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뉴진스와 민희진 관련 소송을 전담하는 김&장이 받을 수임료는 최대 2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긴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주인이 이익을 챙긴 뒤, 말을 듣지 않는 곰도 제거할 것 같다. 하이브 법무팀은 결과적으로 법조계의 이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한 셈이 됐다. K-팝 컨텐츠 창작자에게 갈 돈이 법조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정치든 연예계든, 싸움의 포연이 걷히고 나면 결국 법조인들의 미소가 남는다.

10·20·30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껏 춤출 수 있는 2026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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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언플 쩐당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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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벌써 다읽음? 빠르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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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앵간히 쫄리긴 하나봐 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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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뉴진스 측은 주장한 것 중 단 하나도 입증을 못해서 가처분, 가처분 항고, 1심까지 모두 지고 5명 모두 항소도 포기했는데 기사내용 공감이 하나도 안되네

드라마 얘기와 전관이야기를 하며 은근슬쩍 어도어가 마치 판사와 뒷거래를 해서 이겼다는 은유를 풍기는데 이런 주장을 할거라면 뒷받침하는 증거나 정황이라도 제시하고 주장해야지
고작 드라마에 그런 내용이 나왔다가 전부네
언론중재위에 신고당해도 할 말 없을 정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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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첨부 사진기사도 아니고 그냥 디시갤러가 쓴글이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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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다니엘 vs 민희진 이제부터 둘의 싸움임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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