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깊게 덕질한 최애 탈덕함.. 정확히는 완덕..
병크 1도 없었고 너무 착했고 다재다능하고 매력넘쳤는데... 어떤 병크나 문제가 생겨서 그런게 아닌, 진짜 순수하게 마음이 식어서 하게된 탈덕이라 기분 되게 오묘하면서도 허탈함
진심 인생을 갈아서 덕질했고, "내가 이정도로 사랑한다고?" 자문자답할정도로 단단히 빠졌었는데 이젠 최애 사진을 봐도 동태눈으로 대할뿐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아버림
심지어 최근에 다이어트 해서 미모 레전드로 리즈갱신 했는데도 걍 '예쁘네' 이러고 끝.. 어떠한 호감도 설렘도 못 느낌..
그리고 제일 체감되는 부분은 더이상 최애의 스케줄이나 떡밥이 안 궁금함
평생 갈 줄 알았던 덕질도 끝이 나긴 나는구나.. 그래도 좋게 끝난거니까 최애가 평생 행복하길 바라고 최애가 어디서 뭘 하든 응원해줄래
나중에 덕질이 아니라 연애를 해도 이런 사랑 다시는 안 찾아올 것 같네.. 진짜 뜨겁게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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