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시혁 소환 이후 무려 2달째 법리 검토 중
파급력 큰 대형 사건…빈틈 최소화 나서
검찰 보완수사 지시에 경찰 체면 구겨
![[정보/소식]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못하는 경찰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22/2/c48d63f3c155dffc4f14d3025ab3bd77.jpg)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방 의장에 대한 소환조사 이후 두달여간 방 의장 진술,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막바지 법리 검토를 이어나가고 있다. 통상 소환조사가 이뤄진 뒤 빠르면 한 달 내에 구속영장 신청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아 수사 결론을 둘러싼 경찰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경찰 안팎에서는 자본시장에 미치는 파급력과 상징성이 큰 데다 검찰과의 미묘한 긴장 관계도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검·경간 신경전으로 영장 단계에서 허점을 드러낼 경우 곧바로 보완수사 요구로 경찰이 체면을 구길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구속 필요성과 혐의 소명, 증거 인멸 가능성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빈틈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수사와 관련해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고자 열심히 관련 자료들을 분석 중”이라고 한 바 있다. 이후 1주일 뒤인 같은 달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수사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가 필요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익명의 한 경찰청 간부는 “워낙 큰 사건이고 수사에 실패했을 때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하면 일반 사건처럼 속전속결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여러 대형 사건이 몰리면서 늦어지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3395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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