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보기경찰은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연예기획사 회장 차 모 씨는 지난해 6월 회사 관계자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소속 연예인이자 가수 출신 제작자인 신 모 씨의 도박 관련 정황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대화에는 신 씨의 영문 이름과 함께 달러화 금액이 적힌 엑셀 파일 사진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차 씨는 이 파일을 올리며 "본인이 대신 갚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미화 382만 달러, 우리 돈 약 5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기재돼 있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카지노가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 신용대출인 '마커론(Marker Loans)' 번호도 적혀 있었습니다.
차 씨는 이에 대해 "그 엑셀 파일은 ㅇㅇ가 얼마나 한 것 같아 느낌상으로 적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 전자항공권에는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 전후로 신 씨와 차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간 기록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동행한 일정 중 신 씨가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하고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며 "증거로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 역시 허위"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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