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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산토스 브라보스, '가와사키' MV 공개...라틴 음악시상식서 첫 무대 | 인스티즈 

‘하이브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의 두 번째 싱글 ‘Kawasaki(가와사키)’ 뮤직비디오가 13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Kawasaki’ 뮤직비디오는 사막을 질주 중인 바이크의 거친 엔진 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다섯 멤버(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가 메탈릭 실버톤의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강렬한 군무를 펼친다. 모터바이크를 타고 액셀을 힘껏 당기는 동작을 표현한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거침 없이 내달리는 오토바이 바퀴와 흩날리는 모래 먼지가 오버랩되며 곡이 지닌 속도감을 극대화한다.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스튜디오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산토스 브라보스가 선 공간 자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장면이 압권이다.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칼리드(Khalid) 등의 작품을 연출한 디렉팅 듀오 91 룰스(91 Rules)가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아  ‘Kawasaki’가 품은 정열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Kawasaki’는 라틴 어반 사운드에 브라질 음악 특유의 리듬감을 접목한 클럽풍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폭발적인 설렘을 레이싱 모터바이크 엔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스페인어·영어·포르투갈어가 어우러진 노랫말이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조화를 이뤄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 따르면 현재까지 ‘Kawasaki’의 음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각종 SNS 콘텐츠 합산 누적 조회 수는 5000만 회에 달한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도 유튜브에서 조회 수 4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응원도 눈길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EAM(앤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TWS(투어스), 아일릿(ILLIT), KATSEYE(캣츠아이), 코르티스(CORTIS) 등이 이 곡의 중독성 강한 후렴 안무를 각 팀만의 개성과 에너지로 재해석하며 일명 ‘Kawasaki 챌린지’에 동참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거쳐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한 팀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미국 마이에서 열리는 라틴 주요 음악 시상식 '2026 프레미오 로 누에스트로(Premio Lo Nuestro)'에서 '올해의 남자 신인 아티스트(New Male Artist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이 시상식에서 ‘Kawasaki’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산토스 브라보스는 3월 20일 콜롬비아 ‘ 에스테레오 피크닉(Estereo Picnic)’, 같은 달 29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테카테 팔 노르테(Tecate Pal Norte)’, 5월 1일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Empire Music Festival)’ 등에 연이어 출연해 ‘차세대 라틴 팝스타’로서 면모를 뽐낼 계획이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

https://www.raonnews.com/mobile/article.html?no=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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