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시리즈의 출고가가 최종 확정됐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 512GB 모델의 가격은 205만 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512GB 모델 기준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의 출고가는 205만 40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갤럭시S26과 갤럭시S26플러스(+) 512GB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150만 7000원, 170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갤럭시S25 시리즈와 비교할 경우, 512GB 모델은 일괄 20만 9000원씩 가격이 오른다.
앞서 유출된 기본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갤럭시S26(125만 4000원) △갤럭시S26+(145만 2000원) △갤럭시S26 울트라(179만 7400원)이다. 갤럭시S26, 갤럭시S26+는 전작 대비 9만 9000원, 울트라 모델은 9만 8600원 가격이 올랐다.
512GB 모델의 인상폭이 256GB 모델 대비 2배 이상인 이유는 최근 글로벌 차원의 메모리 가격 폭등 탓으로 보인다. 더 많은 저장용량을 탑재하는 만큼, 가격 인상폭도 커진 셈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언팩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512GB 모델의 최종 출고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512GB의 가격 인상폭을 고려해 국내 시장에서 사전판매 때 구매하는 경우 저장용량을 2배로 높이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을 유지할 전망이다. 가격 인상 폭을 고려할 때, 갤럭시S26의 사전구매 체감 혜택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갤럭시S 시리즈의 출고가를 동결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글로벌 차원에서 발생한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의 여파에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26일 오전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83539?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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