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예린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스포티파이 싱가포르에서 눈에 띄는 장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이용자들의 꾸준한 스트리밍 속에 단일 곡으로 일간·주간 차트 정상을 장기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진의 미니 2집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2월 19일 기준 스포티파이 싱가포이에서 105,573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같은 날 기준 누적 스트리밍은 4,353만 회를 넘어섰고, 싱가포르 시장에서 안정적인 재생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정보/소식] 방탄소년단 진, "Don't Say You Love Me”로 스포티파이 싱가포르 장기 1위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2/24/7/22f0f7f2e01f05a7e41fca5e39200029.jpg)
이 곡은 세련된 사운드에 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진 팝 트랙으로 소개된다. 절제된 감정선과 부드러운 보컬이 맞물리며 여운을 남기는 구성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보컬 표현력이 맞아떨어지면서 발매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트 흐름을 보면 싱가포르에서의 반응이 더욱 뚜렷하다. ‘Don't Say You Love Me’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싱가포르 데일리 차트(Spotify Singapore Daily Chart) 1위에 오른 뒤 2월 19일까지 280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어 스포티파이 싱가포르 위클리 차트(Spotify Singapore Weekly Chart)에서도 40주 연속 1위에 올라 단기간 반짝 성과를 넘어선 장기 흥행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말 결산 성적에서도 진의 영향력은 수치로 확인됐다. ‘Don't Say You Love Me’는 ‘2025년 싱가포르 최고 인기곡’(Top Songs of 2025, Singapore) 1위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앨범 ‘Echo’는 ‘2025년 싱가포르 최고 인기 앨범’(Top Albums of 2025, Singapore) 부문 2위에 자리했다. 단일 곡뿐 아니라 앨범 단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호응을 입증한 셈이다.
싱가포르를 벗어난 글로벌 지표에서도 성적이 뒤따랐다. ‘Don't Say You Love Me’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5월 25일 자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25년 발매된 곡 가운데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밟은 최초의 아시아 가수 곡으로 기록됐다.
글로벌 이용량도 빠르게 쌓였다. ‘Don't Say You Love Me’는 2025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곡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기준 누적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아울러 진 개인 스포티파이 계정 팔로워 수 역시 1,000만 명 선을 넘어서면서 음원과 이용자 지표 모두에서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진은 싱가포르 로컬 차트에서의 장기 1위 행진과 함께 글로벌 차트 최정상, 고스트리밍 기록, 팔로워 증가세까지 더해지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현재 활동 지형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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