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트럼프, 하메네이 후계자 '참수 작전' 경고…"결국 죽는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3/05/10/735beb8761e394b0021a098e9d8eb1f9.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단지 내 아이젠하워 행정동 인디언 트리티 룸에서 열린 ‘에너지 요금 보호 서약’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사한 이란 최고지도자의 후임과 관련해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에너지 요금 보호 서약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그들의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사망한 뒤 후계자 선출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란의 차기 지도부가 반미 노선을 유지하거나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경우 지도부를 겨냥한 ‘참수 작전’이 반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규모 공습 작전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15점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대들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행동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결국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며 “47년 동안 그들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다”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체결된 2015년 이란핵합의(JCPOA)를 “역대 최악의 협정 가운데 하나”라고 비판하면서 “그 합의는 결국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하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전 비(B)-2 폭격기로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그 공격이 없었다면 그들은 이미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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