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올데이 프로젝트가 ‘혼성 그룹’의 존재감을 재부각시켰다면, 올해는 이 조합에 주목해야할 것 같다. ‘남성 듀오’ 심지어 ‘가장 인기많은 소년들’이다.
엠넷 오디션 ‘보이즈2플래닛’이 발굴해낸 ‘장외 황금주’ 최립우, 강우진이 듀오 결성을 확정지었다. 이들 소년 듀오의 프로듀싱은 최립우 소속사이기도 한 FNC엔터테인먼트가 맡으며, 5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보이즈2플래닛’ 방영 당시 최종 데뷔조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고, 이후로도 강력한 개인 팬덤을 형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초 솔로 아티스트로 ‘깜짝 데뷔한’ 최립우가 그 예로, 2월 11일 열린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유픽(upick) 인기상 남성 솔로’ 부문을 거머쥐는 대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100% 팬투표’로 향배가 결정되는 해당 부문에서 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상대는 지드래곤이었다.
최립우-강우진 극강의 소년 듀오 탄생과 관련해 팬덤 안팎에선 ‘작명’ 또한 일종의 밈(meme)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 두 사람 이름에서 착안된 듯한 일명 ‘럽우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케이(K)팝이 다인원으로 대변되는 ‘멤버 인플레이션’ 추세를 지속해온 것과 맞물려, 업계에서는 이들 듀오 결성을 두고 “담대한 선택”으로 평가하고도 있다.
이와 맞물려 한 관계자는 “지난해 올데이 프로젝트로 혼성 그룹이 크게 주목받았듯 두 소년의 결합이 한동안 잊고 있던 ‘듀오 체제’의 재림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립우, 강우진의 케미는 이들의 ‘공통 분모’이기도 한 ‘보이즈2플래닛’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들은 브랜디드 콘텐츠, 라디오 동반 출연은 물론 개인 팬미팅을 상호 방문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에서 이달의 DJ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고 있기도 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82/000126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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